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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동사무소 직원도 조사 대상"…경찰 "불법행위 동조시 패가망신"

  • 등록: 2026.06.15 오후 21:05

  • 수정: 2026.06.15 오후 21:11

[앵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선관위 서버 압수수색을 완료하고 압수물을 분석 중인데, 이번 주부터는 참고인을 본격적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합수본이 꾸려진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조유진 기자, 합수본 수사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검경 합수본은 지금도 일부 수사관들이 퇴근하지 않고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이곳 중앙지검 14층에 마련됐고, 전산망 작업이 끝나면 경찰도 합류해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합수본은 이번 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합수본 관계자는 TV조선에 선관위 직원을 넘어 투표소별 투표관리원, 동사무소 직원들까지 조사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그 이후가 될걸로 보입니다.

합수본은 송파 개표소 안에 있는 일부 투표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투표록엔 투표용지 수량과 잔여 매수, 보관 장소 등이 기록돼 있습니다.
 

[앵커]
송파 개표소 앞에선 규탄대회가 계속일텐데, 평소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1일째인 송파 집회 현장에는 날이 저물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현장의 긴장감은 다소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SNS에 집회 참가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고 했는데요.

그러자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불법행위에 동조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건우 / 서울 양천구
"저희도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대통령도 한쪽에 정치적인 시선으로서 한쪽 시선으로 몰리지 않게…."

이런 가운데 유튜버 전한길씨는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나온 물품이라며 투표용지 보관상자 등을 추가 공개하고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금까지 합수본에서 TV조선 조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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