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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단 한 번의 수비 실책으로…한국, 멕시코에 0-1 석패

  • 등록: 2026.06.19 오후 21:22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멕시코의 0대1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멕시코의 0대1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사상 최초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했던 우리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에 아쉽게 졌습니다. 멕시코 4만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잘 버텨냈는데, 후반전 수비 실수 한 번이 뼈아팠습니다.

먼저, 멕시코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6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 후 재치 있는 슈팅을 날렸지만, 몸을 던진 멕시코 수비가 막아 냅니다.

순간 4만 멕시코 관중은 얼어붙었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수비 실책이 뼈아팠습니다.

후반 5분, 상대의 헤더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승규와 이기혁이 충돌한 겁니다.

루이스 로모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챙겼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2분 만에 손흥민을 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오현규, 황희찬에 이어 조규성까지, 5명의 공격자원을 쏟아 부었는데, 후반 43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조규성이 골문 앞에서 날아 올라 회심의 헤더를 날렸지만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나왔습니다.

0-1 패배.

홍명보호가 멕시코에 패하며 A조 1위 달성에 실패 했습니다.

공들였던 세트피스 전술도 활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실점 장면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효슈팅 2개의 아쉬운 결정력도 보완 과제 입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사실 공격수라면 넣어야 하는 장면인데, 못 넣어서 너무 아쉬웠고, 일단 3차전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

홍명보호는 사흘 뒤 몬테레이로 이동해 도전을 이어갑니다.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32강에 진출합니다.

과달라하라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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