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패배로, 우리 대표팀은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32강에 오를 수 있을까요. 남아공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진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진다면 복잡해집니다.
윤재민 기자가 설명합니다.
[리포트]
멕시코를 상대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홍명보호는 승점 3점으로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32강 진출이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 오는 25일 열리는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패배할 경우 최악의 상황에 몰릴 수 있습니다.
오늘 1대 1로 비기며 승점을 1점씩 나눈 남아공과 체코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대표팀은 조 4위로 탈락하게 됩니다.
다만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조 3위로 32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표팀이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한 경기 남아 있으니까 오늘 경기가 아쉬울 거라고 생각 하지만 고개 숙일 필요 없이 다음 경기 마지막 경기 남았으니까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아공과의 최종전에 말 그대로 사활이 걸렸습니다.
휴고 브로스 / 남아공 대표팀 감독
"한국은 멕시코와 체코 사이 어딘가에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율이 강한 팀입니다. 동양 국가들의 특징이지요."
슈퍼 컴퓨터의 실시간 예측에선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89.59%로 나타났는데, 전체 참가국 중 21번째로 일본보다도 한 계단 높습니다.
조 2위로 진출할 경우 미국 LA에서 B조 2위와 32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지금까진 멕시코에 이은 또 다른 개최국인 캐나다가 유력합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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