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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티메프 미수금 64억 원…철거 건은 시공 정상 진행"

등록 2024.07.26 10:32

가구업체 한샘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발생한 미수금이 6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샘은 티몬·위메프로부터 지난 5월 거래 건부터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티몬·위메프를 통해 인테리어 시공이나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직접 취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인테리어 시공 구매자 중 철거를 이미 진행한 경우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사를 정상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샘이 손실을 감수한 금액은 6억 원 가량이다.

한샘은 아직 계약 해지를 하지 않았다.

한샘 측은 "고객과의 소통 및 보호차원에서 계약을 아직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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