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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31.90 마감…건설·금융株 강세

등록 2024.07.26 16:11

수정 2024.07.26 16:14

코스피 2731.90 마감…건설·금융株 강세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7% 넘게 올라 2,73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5포인트(0.78%) 오른 2,731.90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7포인트(0.03%) 오른 797.5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73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2731.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기관이 39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6억원, 36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02%로 가장 크게 올랐다. 금융업도 3.17% 상승했다. 의약품·보험·비금속광물·운수창고·증권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섬유의복·음식료품은 하락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회의론에 지난 25일 큰 폭으로 하락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등에 성공했다.

각각 0.62%와 0.95%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의 낙폭도 각각 3.18%와 2.52%에 달했다. 전일 현대차가 무난한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던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7포인트(0.03%) 상승한 797.56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5억원어치와 3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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