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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전쟁 참전용사 덕분 한미동맹 굳건"

등록 2024.07.26 11:28

수정 2024.07.26 11:32

바이든 '한국전쟁 참전용사 덕분 한미동맹 굳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기리는 포고문을 내고 참전용사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숨진 미군은 3만 6000여 명, 카투사는 7000여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을 통해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이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평화·안정·번영의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다짐한다"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수천 명의 장병을 기억한다"며 "우리는 그들 모두를 집으로 데려오려는 노력을 절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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