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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이트 모던 '백남준 전시회' 연다

등록 2014.03.07 18:01

수정 2014.03.07 18:58

영국 런던에 있는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이 세계적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1932∼2006)의 작품을 처음 사들여 전시회를 엽니다.


2000년 개관한 테이트 모던은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관람객이 많은 현대미술관입니다.


세계적 미술관 그룹인 테이트의 니콜라스 세로타 총관장은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맺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사업의 하나로 올 하반기에 백남준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테이트는 현대차와의 협정에 따라 테이트 모던의 심장부로 불리는 터바인홀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더 현대 커미션’이라는 이름의 전시를 매년 가을부터 봄까지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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