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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지난해보다 2주 빨라"

등록 2018.11.16 11:07

수정 2018.11.16 11:25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지난해보다 2주 빨라'

예방 백신 / 조선일보DB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추계한 결과, 1000명당 7.8명이 독감 증상을 보였고 유행기준인 6.3명을 넘어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최근 5주간 급격히 늘어, 올해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일찍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체온이 38도가 넘고 두통이나 기침 등이 심하면 독감을 의심해야 한다며, 유행이 시작되더라도 감염예방을 위해 독감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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