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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기준 강화…개선에 200억 추가 투입

등록 2019.01.22 14:31

올해 7월부터 지하철 역사내 미세먼지(PM10) 기준이 ㎥당 100㎍로 강화되고, 초미세먼지(PM2.5) 기준(50㎍/㎥)이 신설돼 적용된다.

환경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생활환경정책실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환기설비 교체와 자동측정망을 설치 등에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3월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내놓고 오는 2022년까지 지하역사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13.5%(60㎍/㎥)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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