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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려고"…강남 주택가에서 성매매한 남녀

등록 2019.09.24 18:20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하던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역삼동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한 30살 여성 A씨와 36살 남성 B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났으며 성매매 대가로 8만원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세대주택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성매매 단속 건수가 33건에 이른다”며 “다음달까지 집중단속 기간인만큼 단속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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