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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트럭 전도…배터리용 황산 유출로 1시간 넘게 정체

등록 2019.11.11 11:08

수정 2019.11.11 11:10

고속도로 트럭 전도…배터리용 황산 유출로 1시간 넘게 정체

11일 오전 5시 36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동 호남고속도로 북광주나들목 인근서 25t 트럭이 넘어져 화물칸에 있던 자동차 배터리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연합뉴스

오늘(11일) 오전 5시 36분쯤 호남고속도로 북광산나들목에서 자동차용 배터리 1000여 개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있던 배터리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배터리에 들어 있던 소량의 황산도 유출됐다.

경찰과 소방, 도로공사 등이 현장에서 방제 작업과 배터리 처리 작업을 했지만 고속도로는 1시간20분 동안 정체 현상을 빚었다.

트럭 운전자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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