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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해외여행력 없는 40대환자 발생…하루새 2명 추가확진

등록 2020.02.19 15:07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9일 NHK는 일본 삿포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8일 권태감, 근육통 등 증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당국은 이 남성이 해외 여행을 한 이력이 없어 밀접 접촉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사가미하라 중앙병원'에서도 입원 중이던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사망한 80대 여성이 잠시 입원했던 곳이다. 사망자를 담당했던 간호사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다만,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이 간호사와 접촉한 69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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