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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댔더니' 난간 통째 떨어져 30대 남성 9m 추락…"부실시공 조사 중"

등록 2020.11.12 10:55

수정 2020.11.12 10:58

어제(11일) 오후 10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보행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난간에 기댔다가 9m 아래 산책로로 추락했다.

다행히 남성은 얼굴 등에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기댔던 높이 1.23m, 길이 3m 정도 난간이 통째로 떨어지며 추락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관할 구청과 난간 시공업체 등을 상대로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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