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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와 대결하는 엘살바도르, 일본에 0-6 대패

등록 2023.06.16 09:30

수정 2023.06.16 09:31

클린스만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엘살바도르가 일본과의 친선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6으로 대패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어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는 골 폭죽 속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일본은 경기 시작과 함께 구보 다케후사가 올린 프리킥을 다니구치 쇼고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에는 우에다 아야세가 직접 만든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킥오프 5분도 되지 않아 2-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엘살바도르는 페널티킥 과정에서 퇴장까지 나와 수적 열세로 고전했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늘 남미의 강호 페루와 친선전을 마친 뒤 20일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TV조선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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