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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협의회 "의사는 현장 지키고, 정부도 의견 경청해야"

등록 2024.02.19 15:30

수정 2024.02.19 15:38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사들과 정부의 상호 협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사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현장의 지속성을 유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19일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필수 진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교수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국민 다수의 찬성을 언급하며 의사들이 환자 곁을 지키는 동시에 정부가 인내심을 가지고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교육과 입시제도, 학문발전, 인재양성,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협의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충정책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의료현장의 지속성 유지와 환자나 학생의 피해 방지를 우선으로 하며 의과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 여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원 증원에 따른 부작용 방지와 양질의 의사 배출을 위해 의과학 교육 강화뿐만 아니라 유·청소년 교육, 입시제도, 학문발전, 지역사회 정책들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협의회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대정원 확충에 대비해야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사부족 현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의사들의 권익과 의료계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정부와 의료계가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제안들을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교수협의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함께 의료·보건·교육·산업 분야를 포함한 총괄적인 개혁 패키지 정책의 수립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양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꿈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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