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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서울지역 격전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주말 유세에서 이번 총선이 대선보다 더 중요하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총선 전날인 내일은 이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출석해야 돼서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현장 유세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수도권을 돌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윤석열 정권에 책임을 묻고, 회초리로 경고해야 이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선진 경제 국가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서울 영등포와 동대문, 종로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할 예정입니다.
저녁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유세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전날인 내일도 대장동 의혹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에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내일 재판 출석으로 이 대표의 공식 현장 유세는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이 될 전망입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과 경기 등 전국 주요 지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