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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 논의로 2000명 도출…대안 제시하면 열린 자세 논의"

등록 2024.04.08 15:25

정부는 8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진심을 담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의 대화에 임하고 있다"며 "대통령, 총리, 장관에 이르기까지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착실히 준비해가고 있다"면서 "각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성안을 마련하고,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또,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확고하다"며 "갈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와 대화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하면서 "급속한 고령화라는 미래 환경변화 속에서 의료개혁만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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