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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05 21:08
수정 2017.09.05 21:30
[앵커]
북한이 연일 미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기네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세계 3대 강국이라고 내세웠습니다.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는 영상도 내보냈습니다. 미국을 향해선 지구에서 쫓아내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선전 매체들은 수소탄 시험 성공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대내외 선전전에 나섰습니다.
최영남 / 북한 주민
"만세의 환성을 터쳐 올렸습니다. 정말이지 우리가 위대한 령장을 모셨기에 오늘과 같은 승리가…"
박철진 / 북한 륙해운성 국장
"막 환성을 올렸습니다. 긍지와 자부심이 벅차 올라서 흥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ICBM 3대 강국에 올라섰다면서 화성14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신작 시도 공개했습니다.
北 신작 시 '8월29일 이날은'
"ICBM 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강국으로 최강국의 전열…"
북한 노동신문은 "한반도에서 핵 전쟁 도발 책동을 영원히 끝장내려는 게 자신들의 단호한 결심이자 의지"라고 했습니다. 또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응해 선제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시 '벌거벗은 아메리카'
"너희들을 내쫓을테다. 지구 밖으로"
북한 정권수립일인 9월 9일이나 당 창건일인 10월 10일에 ICBM이나 잠수함탄도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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