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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20 22:12
수정 2020.08.21 08:2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 주까지가 고비인데, 이번 주가 특히 중요하다"며 "더이상 방역을 악화시키지 않고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랑제일교회 문제는 (신도 명단) 파악이 되는 대로 빨리빨리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또 "광화문 집회의 경우 (참가자) 파악 자체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 빠르게 극복해서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조만간 기독교 지도자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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