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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주택 7가구 매몰, 14명 연락두절"

등록 2023.07.15 11:26

수정 2023.07.15 12:22

경북 예천군 '주택 7가구 매몰, 14명 연락두절'

많은 비로 15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서 집이 매몰돼 소방당국이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5일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예천군에서 주택 7가구가 매몰되고 총 14명이 연락두절됐다.

경북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천군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등 4개 지역에서 주택 매몰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4개 지역에서 주택 7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14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곡물이 불어난 곳이 많아 구조대가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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