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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폭우로 경북·충청 산사태 발생…긴급대피·구조에 최선"

등록 2023.07.15 12:16

수정 2023.07.15 12:19

한 총리 '폭우로 경북·충청 산사태 발생…긴급대피·구조에 최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과 전북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이은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고와 관련, 15일 오전 관계부처에 신속한 주민 대피와 구조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지속되는 폭우로 경북과 충청지역에서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산림청장,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산사태 가능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라"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번 장마로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으며 6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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