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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체

[뉴스쇼 판] 지식인 선언 "국회정상화 해야"

  • 등록: 2014.09.04 21:39

  • 수정: 2014.09.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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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이 문제를 해결 못하니까 지식인 그룹과 정계원로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에 대해서는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조언했고, 외부세력에 대해서는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인사 150명이 세월호 참사 이후 다섯달째 공전하고 있는 국회를 이제는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준모 / 연세대학교 교수
"한시가 급한 민생경제 투자활성화 법안들을 어제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하듯 빨리 심의 통과시켜야 한다."

국회가 세월호특별법에 발목이 잡혀 입법기관 본연의 업무를 못하는 상황을 꼬집은 겁니다. 그러면서 일부 진보단체가 유족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주는 문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정호 / 연세대학교 교수
"세월호 사태에만 특별히 적용되는 법을 만들자는 것인데 저는 법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도 세월호 국면에서 벗어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특별법은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목요상 /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국민들의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국회 해산론까지 제기되고 있음을 정치권은 깊이 인식해야 한다."

국정 마비 상태를 보다못한 지식인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여야는 서로에게 전향적 태도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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