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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李 31%·尹 35%·安 12.1%…설연휴 뒤 20대·50대서 윤석열 상승

  • 등록: 2022.02.06 18:50

  • 수정: 2022.02.06 18:58

[앵커]
오늘은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사 기간은 첫 TV토론 이후인 4일과 어제 이틀간으로 이재명 후보 31% 윤석열 후보 35% 심상정 후보 2.9% 안철수 후보 12.1%로 나타났습니다 세대와 지역별로 보면 일부 변화도 감지됐습니다.

먼저 황병준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31%, 윤석열 후보 35%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4%p 차이를 보였습니다.

20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7%p 내렸고 윤 후보는 2.2%p 올랐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2.9% 안철수 후보 12.1%입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21.1%에서 29.7%로 올랐고, 이 후보는 한자릿수대로 내렸습니다.

40대에선 이 후보가 47.5%로 강세를 이어갔지만, 50대에선 윤 후보 지지율이 8.1%p 오르며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서울에서 6.8%p, TK에서 3.2%p 올랐고, 윤 후보는 충청과 호남에서 각각 10%p, 10.6%p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57%로 정권 재창출 33.6%를 크게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5%, 민주당 30.1%, 국민의당 7%, 정의당 4%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006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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