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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투표하세요' 원피스 입고 남편 사수…'후보 교체론' 일축

등록 2024.06.30 17:52

수정 2024.06.30 18:21

질 바이든, '투표하세요' 원피스 입고 남편 사수…'후보 교체론' 일축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선 후보 교체론'을 진화하는 데 앞장섰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한 혹평이 쏟아진 2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 '투표하라(VOTE)'고 써진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확고한 완주 의지를 부각하면서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논란이 커지며 정치권 일각에선 민주당 후보 교체론까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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