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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 자료화면 캡처
일본 정부가 5일 오전 7시 30분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이날 취재진에 "북한이 서해안 부근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그 가운데 적어도 7발은 최고 고도 약 100㎞로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본과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하게 규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