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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공위성 우주 도킹 실험 성공…세계 4번째

등록 2025.01.16 18:16

수정 2025.01.16 18:32

인도가 러시아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공위성 우주 도킹 실험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하나의 로켓에 탑재돼 발사된 두 인공위성이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도킹에 성공했다.

두 인공위성은 무게가 각각 220kg으로, 발사 후 분리됐다가 이날 다시 합쳐졌다.

큰 냉장고 크기로 '타깃(표적)'과 '체이서(추적자)'란 이름을 가졌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인공위성 도킹 기술은 인도의 달 탐사 임무를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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