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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수도권 '대세몰이'

등록 2012.12.11 21:52 / 수정 2012.12.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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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후보는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김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 주요 거점을 돌면서 "민심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 정권 5년 악몽의 세월 박근혜 후보 이명박 정부도 민생에 실패했다 그렇게 남말 하듯이 하고 있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기도 고양시를 포함해 6개시와 인천시 부평까지 서울 외곽을 시계방향으로 도는 강행군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는 앞서 사병의 군 복무 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는 사병 복지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같은 시각, 안철수 전 교수는 서울의 대학가를 돌며 젊은층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전 서울대학교 교수
"청년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몰이도 이어가 김영삼 이명박 정부때 총리를 했던 이수성, 정운찬 전 총리가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고건 전 총리도 지지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는데, 고 전 총리는 곧바로 '그런 일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산속 감금 논란까지 빚은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tv 조선 김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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