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기업들도 죽을 판…경기 실사 지수 '최대 하락폭'

등록 2013.07.29 22:33 / 수정 2013.07.29 22:3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이렇게 서민들은 죽을 지경인데 그럼 기업은 살만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급냉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 경기 실사 지수를 보면 전월보다 7포인트나 떨어진 72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확 꺽였습니다. 작년 7월 이후 1년 만에 최대 하락폭입니다. 하반기로 가면서 경제가 살아날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앞으로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인도, 브라질 같은 신흥 국가의 경제 성장률이 추락하면서 지구촌 경제는 앞으로 10년간 대감속의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각국이 여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다, 곧 온다던 지구촌 경제의 봄은 언제 올런지 참 힘듭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