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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쇼 판] 유병언 일가 수사 상황

등록 2014.07.28 21:46 / 수정 2014.07.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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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유병언 일가 수사 상황을 전체적으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언 씨는 1400억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수배 중에 숨졌습니다. 부인 권윤자 씨와 처남 권오균씨, 유병언씨의 형과 동생도 횡령과 배임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형제 중에는 여동생 유경희씨와 남편 오갑렬 전 대사만 범인 은닉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자녀 중에선 장남 대균씨가 오늘 구속됐고, 장녀 섬나씨는 프랑스에서 체포됐습니다.

후계자인 차남 혁기씨는 500억대 횡령 배임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는데 미국에서 잠적한 상태입니다.

차녀 상나씨는 범죄 액수가 미미해서 자녀들 중에는 유일하게 체포 영장이 청구안됐는데, 미국에서 잠적했습니다.

유병언씨 도피 조력자 중에는 운전 기사인 양회정씨, 측근 중에는 미국으로 도주한 김필배 전 문진 미디어 대표와 김혜경 한국 제약 대표의 신병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140여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나름대로 열심히 수사를 한 것이고 최소한 놀고 있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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