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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할 말 있어요] "끝장토론 안 할 것 같아"

등록 2014.12.04 21:52 / 수정 2014.12.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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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은미-황선 씨는 토론 제안은 며칠째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크콘서트는 계속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할 말 있어요' 에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 신은미-황선 "앞으로도 토크콘서트 계속"

Q. 논란 속에서도 토크 콘서트를 계속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창민 / 대구 북구
"(소문으로는) '일반 시민이었는데 세뇌를 당했다', '북한 교육을 받았다' 그런 게 있는데…"

김은영 / 부산 해운대구
"실제로 별로 진실성이 있어 보이지 않고, 저 분이 어떤 생각으로 저런 발언을 할까 의구심이 먼저 듭니다."

# 신은미-황선, 탈북자 '끝장토론' 응해야

정호용 / 경북 구미
"대중에게 옳은가 그른가 판단을 받아보는 것으로 유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해영 / 서울 동대문구
"2만7,8천여명의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하고 신은미씨하고 한번 공개적으로 대담을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시켜봤으면 좋겠어."

# 신은미-황선, 탈북자와 토론 "못할 것"

정찬교 / 부산 해운대구
"안 할 거예요. 할 수가 없죠. 저 쪽은 한 면만 보고 이야기하고, 탈북자들은 다 겪은 사람들인데 이야기가 되겠습니까."

김분선 / 대구 산격동
"토론 못 하겠죠 당연히. 거짓말 했다고 전 세계가 다 알 텐데…"

# 토론 하든 말든 "안 믿어"

김지은 / 서울 동대문구
"탈북자들 보면 힘들어서 온 건데, 그 분들 때문에 (토론회를) 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북한이) 힘든 걸 알기 때문에…"

정연자 / 경기 용인시
"두 달만 한 번 가서 살아봐라, 절규를 할 것이다…우리는 어떤 말을 해도 거기 현혹되지 않고 누가 (북한에) 다녀와서 현지 실상을 전한다고 해도 믿지 않으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 나같은 마음이겠죠."
 
지금까지 할 말 있어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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