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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있어요] "원전 해킹 대응 늦어 화 키웠다"

  • 등록: 2014.12.25 21:42

  • 수정: 2014.12.25 22:02

[리포트]
# “어물쩍 초기 대응… 뒤늦게 법석”

정승환 / 경남 김해
“국민이 현재 불안에 떨고 있다는 것은 충분한 조치 내용들이 국민에게 전달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우리 / 서울 공덕동
“우리가 알고 있는 게 다일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문제에서 솔직히 좀 국민으로서 불안감이 증폭되는 건 사실이죠.”

김민호 / 서울 길음동
“원전은 단 한번만 사고가 나도 대한민국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사안이 심각한 건데 정부나 한수원이 하는 대책은 너무나 안일하다고 생각합니다.” 

# “당하고 또 당하는 사이버보안…이제라도 제대로"

고유빈 / 인천 서구
“세월호 사건부터 시작해서 계속 초기 대응이 안 되고 있는데 이런 초기 대응이 이뤄진다면 아무래도…“

황일숙 / 서울 상암동
“아니 IT강국이라는 나라에서 그걸 왜 못 잡아요. 이름만 IT강국이지. 처리를 못하는 게 무슨 IT강국이에요. 빨리 그걸 해결해서 어디인지, 소행이 어디인지…”

권가민 / 서울 이문동
“너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런 식이 아닌가. 그러니까 자꾸 사건이 터져도 그런 것에 대한 대비책이 없으니까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되고”

지금까지 ‘할말 있어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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