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판] 7살 초등생,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첫 4차 감염?
등록: 2015.06.12 오후 21:38
수정: 2015.06.12 오후 21:51
[앵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오늘도 한명 늘어나면서 11명이 됐습니다. 확진 환자는 4명 늘어나는데 그쳤고, 전체 격리 대상자는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3680명입니다. 이렇게 보면, 메르스 사태가 한고비를 넘긴것 같이 보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소식도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 성남에서 1차 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7살 초등학생이 2차 조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종 판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초등학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내 최연소 메르스 확진자가 됩니다. 또하나 주목해서 봐야할게, 이 학생의 아버지기 삼성 서울 병원에서 감염된 3차 감염자인데, 만약에 아버지에게서 감염됐다면 이 학생은 첫번째 4차 감염자가 됩니다. 하지만 이 초등학생도 아버지와 함께 삼성 서울 병원에 간적이 있다고 해서 아직 상황은 유동적입니다.
안형영, 이상배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시는 오늘 7살 초등학생 1명이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확진은 아니지만 10살 미만으로는 첫 양성 판정입니다.
이 초등학생은 지난 9일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택에 격리돼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확진을 받은 9일에는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흘만에 2차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의 아버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3차 감염잡니다. 만약 이 학생이 아버지에게서 감염됐다면 첫 4차 감염이자 지역내 감염이 됩니다.
하지만 이 초등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감염됐지만 잠복기가 달라 뒤늦게 증세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초등학생은 증상이 거의 없고 메르스 발생이 드문 나이대라서 검체를 채취재 다시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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