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판] 사우디 '메르스 전문가' 방한…학교 휴업 오늘로 '종료'
등록: 2015.06.12 오후 21:48
수정: 2015.06.12 오후 22:04
[앵커]
메르스 첫 진원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르스 전문가들과 우리 보건 당국이 메르스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 합동 평가단은 내일 닷새 동안의 활동을 종합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휴업에 들어갔던 학교들은 다음주에는 대부분 다시 문을 열것 같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전문가들이 질병관리본부를 찾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지난 2012년 메르스 바이러스 출현 이후 1019명의 감염자와 4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알리 바락 보건부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 등 전문가 6명은 우리 보건당국과 메르스 확진자 관리, 방역 체계 등 대처 방안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알리 바락 / 사우디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
“방역 관리와 환자 격리를 강화함으로서 환자 수가 줄어들었고, 이번 년도에 특히 괄목할 성과를 냈습니다”
학교 휴업 철회를 권고했던 WHO합동평가단은 메르스 발병 병원 현장조사와 확진자 임상 등을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1시 평가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런 가운데 휴업에 들어갔던 전국 2903곳의 학교 대부분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전체 휴업학교의 90%가 넘는 2356개교가 위치한 서울과 경기지역은, 오늘로 끝나는 휴업의 연장 여부를 학교장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학부모 불안감의 일정 부분 해소를 반영한 것이며, 휴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WHO의 권고 또한 고려…”
정부는 다음주 메르스 사태를 진정국면으로 전환시키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박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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