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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판] 마지막 보루, 경북마저 뚫렸다...평택 경찰 감염경로 미스터리

  • 등록: 2015.06.12 오후 21:43

  • 수정: 2015.06.12 오후 22:01

[앵커]
그동안 메르스 청정 지역이었던 경북에서도 양성환자가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격리되기전에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의 경찰관은 감염 경로가 미스터리에 빠졌습니다.

이심철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 59살 윤모씨가 메르스 2차 진앙지인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뒤,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두 차례나 삼성서울병원을 들린 윤씨는 지난 7일 의심환자로 분류돼 병원에 격리조치 됐습니다. 1차에서 '음성', 2차에서 '양성'반응이 나온것입니다.

윤 교사는 이상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답변에 5일동안 학교에 출근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얼굴에 열이 올랐지만, 윤씨는 학생 59명과 수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좋지 않아, 집과 학교 주변 병원 4곳에서 진료를 받았고, 조퇴도 2번이나 했습니다.

임현술 / 동국대 교수
"(학생중에)발열증상이 보이면, 그 증상에 대한 과정이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조사는 해요. 밀접 접촉이 되면 검사를 의뢰해서 검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야 되죠."

학교는 예정됐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장
"일단 다음 일주일간 휴업할 예정이고, 선생님들은 자가 연수를 해서 자가 격리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119번 환자인 평택 경찰관의 감염 장소가 박애 병원이 아닌 다른 장소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병원 CCTV 분석결과, 119번 환자는 메르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 52번 환자와 병원 방문 시간이 서로 달라 정확한 감염경로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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