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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대 규모 '한-중 비즈니스포럼'…"FTA 조속히 발효"

등록 2015.09.04 21:39 / 수정 2015.09.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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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한중 FTA를 하루라도 빨리 발효시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제 공은 우리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할거면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윤해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박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경제부처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양측은 한중FTA가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 들어 대중 수출은 1월과 6월을 제외하고 내리 뒷걸음질 쳤습니다. 중국 경기가 주춤한데다 중국 산업구조가 내수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출문까지 좁아진 결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타결한 한중 FTA를 빨리 발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재진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기존의 저부가 상품보다는 IT나 여가, 우리가 강한 한류 같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수출해야…"

한중FTA는 정식 서명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비준이 안 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얻은 정치·외교 성과를 경제적 실리로 이어나갈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TV조선 윤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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