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오늘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벌였습니다. 김정은은 중국 권력서열 5인자를 옆에 세워두고 '대형 무력쇼'를 과시했습닌다.
먼저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김일성광장에 도착하셨습니다."
오후 3시 20분, 북한 김정은이 중국 서열 5위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등장하자, 북한 장병이 충성을 맹세합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결사옹위 조국보위!"
지뢰 도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군 총참모장 리영길의 보고 후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조선중앙TV
"앞으로 가!"
하늘에선 에어쇼가 벌어지고, 핵배낭 부대를 비롯한 각종 열병대가 독특한 걸음으로 행진합니다.
현장음
"악! 악! 악!"
크게 만족한 김정은은 중국 서열 5위 류윈산과 밝은 표정으로 열병식 내내 대화를 나눴습니다.
황병서를 비롯해 김기남, 최룡해, 김양건, 김여정 등 북한 주요 인사들이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열병식엔 2만명 이상의 병력과 주민 1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집권 후 다섯번째 열병식을 사열한 김정은은 1조6000억원짜리 무력쇼를 즐겼습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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