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오는 4월 총선의 관심 지역구 가상 대결 결과를 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차기 대권주자가 대결하는 대구 수성갑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두자릿수 격차로 앞섰습니다.
김문수 / 새누리당 예비후보
"대구 경제를 살리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쟁을 통해서 더 나은 일꾼을 뽑는 그런 재밌는 선택을 할 때가 되셨다."
'진박' 논란의 중심, 대구 동을에서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물었더니 유승민 의원이 48.2%로 38.4%의 이재만 전 구청장을 앞질렀습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선 새누리당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가상대결에선 오 후보가 앞섰지만, 새누리당 박진, 더민주 정세균 가상대결에선 박빙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과 양자대결에선 박빙,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가세한 3자대결에선 열세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야 대표가 부산 영도에서 맞대결 할 경우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V조선 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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