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B-52 폭격기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 전략무기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3~14배 위력의 핵무기를 투하할 수 있어, 평양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B-52 전략 폭격기는 미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략 무기입니다.
30톤의 폭탄을 싣고 6000km이상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괌 앤더슨 기지에서 출격해서 5~6시간내에 평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유유히 기지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8미터의 강화 콘크리트도 뚫을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12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북한의 지하 벙커도 무용지물입니다.
특히 핵을 탑재한 순항미사일은 북한에게는 가장 큰 위협입니다.
김대영 /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핵탄두가 장착된 순항미사일도 있는데 이것은 사거리가 2천km 이상이 되기 때문에 굳이 한반도까지 전개하지 않아도 일본이나 주변 상공에서 북한의 주요시설을 타격할수 있는."
2013년 3차 핵실험 직후 B-52가 한반도에 전개되자 김정은은 긴급 작전 회의를 소집했을 정돕니다.
1952년 첫 실전투입된 B-52는 베트남전과 걸프전에서 효용성을 입증하면서 계속 퇴역이 미뤄져 2045년에나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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