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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첫 의총…내일 호남서 시도당 창당대회

등록 2016.01.20 21:04 / 수정 2016.01.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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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은 오늘 첫 의원 총회를 열었습니다. 원내 대표를 경선이 아닌 합의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 의당은 내일 야권의 텃밭인 광주 전남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습니다.

김보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환 / 국민의당 의원
"떨리는 손으로 (의총을 시작)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첫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의원들은 조기에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합의하고, 내일 의원 연찬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 국민의당 의원
"이번 원내대표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합의 추대한다.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원내대표로는 호남 3선 주승용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비서실장 출신인 재선 문병호 의원이 거론됩니다.

입법 로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학용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국민의당 합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학용 / 국민의당 의원
"기득권도 버리고 불출마 선언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에 흠집 내겠다는…"

김동철 최원식 의원을 제외한 현역 의원 전원과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내일 야권의 텃밭 광주 전남 시도당 창당대회에 참여합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내 접전의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내일 창당대회가 다시 한번 녹색 바람을 일으키는 변곡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TV조선 김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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