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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미사일 발사기간 7~14일 사이로 앞당겨…"빠르면 내일 쏜다"

등록 2016.02.06 20:50 / 수정 2016.02.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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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쇼 판입니다. 당초 8일에서 25일 사이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고 했던 북한이 예정일을 앞당겨서 다시 통보했습니다. 내일분터 14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했는데, 7일인 내일 북한 날씨가 좋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 이르면 내일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내일부터 오는 14일로 앞당겨 수정 통보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국제해사기구, IMO에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일정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IMO도 이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정 기간 수정을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근처의 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료탱크 트럭이 연료, 산화제 벙커로 쓰이던 곳에 도착한 만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해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기간을 변경했지만 미사일 발사 시간과 궤적 그리고 낙탄 위치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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