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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4시간이 모자라"…유세 마지막날, 총선 후보 총력전

등록 2016.04.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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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 투표를 앞두고,, 가장 마음을 졸이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역시 후보자들입니다. 유세 마지막 날, 후보자들은 말 그대로 젖 먹던 힘까지 짜내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 유세 현장에 별안간 대금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삐리리릴리"

10km가 넘는 거리를 삼보 일배하며, 표심에 읍소하는 후보, 무릎을 꿇고 한 표를 호소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톡톡 튀는 총력전에 나선 총선 후보들 모습입니다. 새누리당은 앞선 자정부터 1km씩 후보자끼리 자정까지 이어달리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날이 어둑해진 시간까지 유세는 계속됩니다.

허용범 / 새누리당 후보 (동대문갑)
(안 힘드세요?) "뛰는 모습을 좀 보여주려고요. 조금이라도 뛰면 유권자들이 조아하시지 않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선 사흘째 잠도 안자고 지역구를 도는 후보자가 눈길을 끕니다.

천준호 / 더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강북갑)
(지금 몇 시간째 안 주무시고 선거운동 하세요?) "지금 66시간째요. 아까는 유세차에서 떨어지려고도 하고"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선거운동은 오늘밤 자정까지 이어집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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