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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도권 판세 안개속…판 축소 與 판 키우는 野

등록 2016.04.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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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지역별 판세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지역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도권입니다.

백대우 기자. 수도권 판세는 투표 하루전인 지금도 안갯속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1여다야 구도 때문인데요. 후보자 10명이 격돌하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종로 역시 대표적인 혼전 지역입니다. 새누리당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는 저마다 민심이 자신들에게 있다면서도 마지막까지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 새누리당 서울 종로 후보
"(승리를) 자신할 수는 없고요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투표장에 나와주셔야 비로소 당선이 가능한 그런 초박빙 상태에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김무성 대표의 지원유세도 마다하며 묵묵하게 바닥을 훑었고, 높은 사전투표율에서 자신감을 얻은 정세균 후보는 지역발전을 거듭 약속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 /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김영종 구청장과 협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박빙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선 각당이 우세를 주장하는 지역구 수를 더하면 전체 의석 보다 더 많아집니다.

새누리당은 서울 25곳, 경기 30곳 인천 6곳 승리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27석, 경기 33석 인천 5석 확보를 기대합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 5석, 정의당은 수도권 2석을 기대합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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