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이 시각 부산] '野돌풍' 당선인도 몰랐다

  • 등록: 2016.04.14 21:14

  • 수정: 2016.04.14 21:54

Loadingbar

[앵커]
이번 총선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부산과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입니다.

이채현 기자.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가져가는 이변이 일어났는데, 부산 사람들은 이유를 뭐라고들 합니까?

[리포트]
부산 시민들도 이번 부산 선거 결과에 놀랐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설마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는 겁니다. 하지만 바닥 민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새누리당에서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광춘 / 부산 연제구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작대기만 세워놔도 당선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올해는 새누리당 잘못이 있다 아이가"

강이심 /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다 같은 마음으로 이번에…정말로 (새누리당) 견제 세력이 너무 없었어요. 그렇게 독주를 하다보니까 너무 도시가 죽었어요."

여기에 새누리당의 공천다툼은 결정적으로 민심을 돌려놨습니다.

안봉수 / 부산 서구 서대신동
"이한구하고 공천 때문에 싸우고 보기 싫더라고. (김무성 대표) 여기 맨날 걸어다니고 하는데"

방광원 /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새누리당 저도 책임 당원입니다. 당비도 내고. 근데 공천 결과거 너무 지나치고 독재적이고..."

정작 가장 놀란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입니다.

김해영 /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당선자
"어느 순간 부터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당선되면 연제 발전을 위해서 국회의원을 열심히 하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김영춘 시당위원장은 '부산의 변화는 지금부터'라고 다짐했습니다.

김영춘 / 부산진구갑 당선자
"부산 민심이 폭발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선거 결과는 부산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