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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판 포커스] 충청 출신 당선인, 한자리에

등록 2016.05.19 20:58 / 수정 2016.05.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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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의 충청출신 당선인 30 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향우회 모임이지만, 충북 출신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정계개편설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이래 저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소영 기자, 새누리당은 지금 분위기가 엉망인데, 오늘 그곳 모임은 화기애애하다구요?

 

[리포트]
충청향우회중앙회가 주최한 오늘 만찬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 충청 지역 당선자들과 권선택 대전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충청 지역구는 아니지만, 고향이 천안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서 의원은 "고향이 충청도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충청인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앞장섰던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 충청 출신 인사들이 여권의 요직을 잇따라 차지하며 충청권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친박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대선 후보로 옹립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충청의 세결집은 그 자체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이 다음주 방한해 정치색 짙은 일정을 소화한다는 사실도 충청인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모임을 주최한 오장섭 총재는 "새로운 리더십의 창출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충청인의 시대적 역할이 급부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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