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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판 포커스]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반기문 일정 주목

등록 2016.05.25 20:48 / 수정 2016.05.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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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대권 도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함에 따라 반 총장의 향후 방한 일정이 이제 더 주목받게 됐습니다. 오늘을 포함한 6일간의 일정을 김명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1년만에 방한해 제주포럼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황교안 총리와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유엔 관련 행사에 참석하신 것으로 오시고, 또 제주 포럼은 제주 포럼에 공식 초청을 받아서 오시는 거라고"

반 총장은 26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 뒤 27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반 총장은 개인 일정을 가진 뒤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안동과 경주를 방문합니다. 대구경북 민심을 탐색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반 총장도 최근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등 달라진 모습입니다.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우리는 특히 정치인들과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인종차별과 증오를 부르는 발언을 할 때 분노합니다." 

대선 도전 가능성을 밝힌 반 총장이 방한 기간 동안 어떤 발언과 행보를 할 지 주목됩니다.

TV조선 김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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