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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장혁, 왼손 11바늘 꿰맸다…다음 경기는 출전할 듯

  • 등록: 2022.02.08 10:19

  • 수정: 2022.02.08 10:21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박장혁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넘어진 뒤 우다징(중국) 스케이트에 부상을 입고 왼손을 부여 잡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박장혁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넘어진 뒤 우다징(중국) 스케이트에 부상을 입고 왼손을 부여 잡고 있다. / 연합뉴스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장혁이 왼손 11바늘을 꿰멨다.

박장혁은 어제(7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무리하게 파고든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했다.

넘어진 박장혁은 뒤따르던 중국 우다징과 추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왼손이 우다징의 스케이트에 찢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한동한 일어서지 못 했던 박장혁은 들것에 실려갔고, 결국 어드밴스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에 나올 수 없었다.

다행히 내일(9일) 남자 1500m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장혁은 남은 경기 출전 강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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