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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재 "민주당 의원들 계속 한숨…방탄조끼 뚫렸다"

등록 2023.02.28 10:37 / 수정 2023.0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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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김정재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28일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최대한 표정을 감추려 했지만 속내는 감추지 못하고 계속 한숨을 크게 쉬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계기로 (민주)당 내부가 더 갈등 국면으로 빠질 거고 내부 분열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에서 최소 31표 무더기 이탈이 나왔다"며 "한마디로 이재명 지도부 리더십에 엄청난 타격을 줬을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는) '멘붕'이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사실상 이제 방탄이 뚫리기 시작했다"면서 "이번에 '개딸'들이 사실 28명 정도를 예상하고 집중 공격을 했는데 그것보다 세 표가 더 많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많은 이탈표가 나왔다는 것은 (민주당이) 결국은 이재명을 택하기보다는 내년 총선을 택한 것"이라며 "이쯤 되면 민주당이 살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나가줘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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