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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현역 7명 컷오프, 부울경·강원서 3명"…野, '성희롱 의혹' 현근택 불출마

  • 등록: 2024.01.16 21:10

  • 수정: 2024.01.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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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어 현역 의원 가운데, 권역별 하위 10%, 모두 7명을 컷오프하는 큰 틀의 공천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송원 기자가 여야 움직임을 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하위 10%, 현역 의원 7명을 우선 공천 배제합니다.

부산·울산·경남(29명)의 경우, 강원(7명), 서울 송파구(1명)와 한 데 묶어 3명을 컷오프 하는 방식입니다.

하위 10~30%인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가 감점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10%, 30%의 경우에는 패널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죠. 평가에서 하위 10%, 30% 안에 들었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서 3선 이상을 한 다선 의원은 경선 득표율에서 15%를 감산하는데, 하위권 다선일 경우 최대 35%의 패널티를 받게 돼 현역 의원의 물갈이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텃밭과 험지로 권역을 나눠, 경선 방식도 분리했습니다.

강남 3구를 뺀 수도권 지역은 당원 20%, 일반 국민 80%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대구.경북에 비해 당 지지세가 높지 않은 만큼 여론 조사 비율을 높여 인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에선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혔는데, 현 부원장은 곧이어 SNS를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지난달 성남 지역 정치인 수행비서에게 성희롱 발언 해 논란이 됐는데, 실명이 적힌 합의문이 언론에 공개되자 이재명 대표가 이에 대한 조사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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