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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창당발기인 대회에 '제3지대' 집결…김종인 "이낙연·이준석 연대 어려울 것"

  • 등록: 2024.01.16 21:11

  • 수정: 2024.01.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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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낙연 신당이 오늘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제3지대 주자들이 이틀 만에 다시 모여 빅텐트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 묘한 신경전도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최원국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낙연!" "이낙연"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의 대안이 되겠다며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야당은 윤석열 정권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 스스로 도덕적, 법적으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창당발기인 명단엔 3만여 명이 이름을 올렸고, 당명은 '새로운미래'로 정했습니다.

오늘 새로운미래 창당발기인 대회엔 민주당을 탈당한 미래대연합 3인방과 이준석, 금태섭, 양향자 등 제3지대 주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양당 정치' 종식을 외치며 소위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응천 / 미래대연합 의원
"잘 뭉칠 수 있을까,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안 좋은 말들 많이 지껄여 대고 있는데 저희 잘할 수 있죠?"

금태섭 / 새로운선택 대표
"그동안 뭘 했든 여기서 성공해야만 우리 정치가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탈당파 3인과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여부를 연대 조건의 하나로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미래대연합은 사실상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 미래대연합 의원
"3년 전에 대선 후보가 그 다음에 대선 당선된 경우가 많지는 않아요."

이낙연, 이준석 전 대표도 연대 추진 시점을 놓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두 사람의 정치적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소위 '낙-준 연대'도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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