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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불법 바로잡아준 재판부 용기 결단에 감사"…대통령실 "안도 속 차분하게 대응"

  • 등록: 2025.03.08 오후 19:35

  • 수정: 2025.03.08 오후 19:39

[앵커]
용산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정민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석방됐는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석방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래새대와 국민의힘 지도부 등에도 감사를 표했는데요.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12문장의 짧은 입장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헌법상이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관저에 머무르며 변호인단과 함께 헌재 탄핵심판 대응에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
대통령실도 오랜만에 활기를 띈 모습인 것 같은데 대통령실의 입장도 나왔나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에 대통령실은 환영과 안도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검찰의 석방지휘가 늦어지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전날 구속취소 결정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석방 결정에도 아직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진 않고 있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을 감안한 걸로 보입니다.

참모들의 윤 대통령 예방도 당분간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통령실은 내일 정 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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